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회를 찾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착수가 안 돼 굉장히 안타깝고 속이 타 들어간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에 제출된 지 3주 정도가 된 3차 추경을 다음 주 말까지는 꼭 통과시켜 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3차 추경 가운데 5조 원 규모인 정책금융기관 출자 출연 보증 기금이 지원되어야 135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패키지 지원이 가능하고, 10조 원 규모의 고용대책 예산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은 58만 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위기로 인한 역성장을 막기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예산을 11조 3천억 원 넣었다며 경기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실탄만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박병석 의장은 3차 추경의 직접 대상자인 5백만 명에게는 생계의 문제이기에 그 긴급성과 절박성은 여야도 잘 알고 있다며 3차 추경을 제때 처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대건[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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