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조만간 국제선 항공편 늘릴 것"…한미일 포함 예상
중국 항공당국이 조만간 중국과 일부 국가 간의 국제선 항공편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슝지에 중국 민항국 대변인은 어제(10일) 기자회견에서 "국제 여객기 운항 조정에 대해 관련국들과 소통 중"이라면서 "조만간 해당 국가들과의 항공편이 적절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환구시보가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일부 유럽과 동남아 국가들의 중국 노선 운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항공사당 1개 노선에서 주 1회씩만 운항하도록 제한해 항공편을 대폭 감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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