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한미일 정상회담 조만간 미국서 개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조만간 미국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19일) 자민당 임원 회의에서 "한일 관계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긴밀한 한미일 연계 아래, 복잡해지는 안보 환경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미일 정상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약식 회담을 가졌을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추가적인 정상회담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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