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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상심 끼쳐 죄송" 대국민 사과

2020-03-19 6

분당제생병원 "상심 끼쳐 죄송" 대국민 사과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명단을 방역 당국에 누락 제출해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입장문에서 "병원의 잘못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성남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자가격리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고 현재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3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경기도는 병원 측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44명의 명단을 누락 제출해 역학조사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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