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사문제로 걱정과 실망 끼쳐 죄송"

삼성 "노사문제로 걱정과 실망 끼쳐 죄송"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노조 와해 작업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임직원들이 유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두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노사 문제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회사 안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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