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정예 강군 육성으로 세계 5위의 국방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방 안보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무인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무기체계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기술과 부품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핵과 대량 살상무기 작전 대응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탄도탄 조기경보 탐지체계를 강화하고, 패트리엇 고성능 요격탄 성능계량과 국내개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전력화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군 간부인 소령 계급 정년을 현행 45세에서 50세로 연장하고, 부사관 확보를 위해 장기 복무 선발 비율을 대폭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동원예비군 기간을 1년 축소하고, 동원훈련 보상비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9만 원 수준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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