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디지털 강군과 스마트 국방의 구현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국군은 전통적인 안보위협은 물론 감염병과 테러, 재해재난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혁신강군'의 비전으로 국산 첨단무기체계 확보와 국내 방위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역대 대통령 최초로 기존 의전 차량이 아닌 국산 개발 전투차량에 탑승해 입장하며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에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6개 부대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군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는 북한군이 우리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을 비롯해 북한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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