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기반 신당' 통합 속도..."17일까지 조건 없이 통합" / YTN

2020-02-11 10

지지 기반을 호남에 두고 있는 옛 국민의당 계열 정당인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까지 통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득권을 포기하고 조건없는 통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당 통합 이후에는 제정치 세력과 2차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거취와 관련해선, 당내 논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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