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를 우리 사회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충북 진천에 있는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을 방문한 뒤 지역 주민들과 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해야겠지만, 일상적인 경제활동은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국가나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도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는 임시 생활시설 설치 뒤 혁신도시 인근 식당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천에 이어 충남 아산 임시 생활시설도 방문한 뒤 지역 주민 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또, 온양온천 인근 전통시장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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