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내년 총선은 240석 승리를 목표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 총회에서 원외 위원장 125명이 다 당선되면 240석이고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260석쯤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해 지역 기반이 굉장히 좋아졌다며 240석 목표는 충분히 꿈꿔볼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지고, 승리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실상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선거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이제 열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125명 원외 위원장들이 회원인 협의회가 총회를 하는데 125명이 다 내년에 당선되면 우리 당이 240석이 됩니다.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260석쯤 될 겁니다.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을 거뒀기 때문에 지역 기반이 좋아져서 충분히 우리가 꿈꿔볼 수 있는….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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