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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에 정세균..."통합·경제 적임자" / YTN

2019-12-17 5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했습니다. 여야 평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적임자라며 환영했지만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은 전직 국회의장이 총리가 된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두 번째,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총리 후보자가 나왔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자들에게 설명했더군요.

[최영일]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직접 나서서 설명을 한 경우가 다섯 번째가 됩니다. 취임 후 다섯 번째. 그만큼 중요한 인사 발표여서 또 여러 가지 헤쳐나가야 할 난관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의 입장에서 왜 정세균 지명자를 총리로 내정했는가에 대한 설명이 나왔죠. 그런데 화합과 통합이라는 키워드도 등장을 했고요. 또 하나 중요한 키워드는 경제입니다. 대통령 입장에서 여러 가지 변수를 고민하는데 다 잘할 수 있는 전천후 만능인사가 있으면 최고 좋지만 그렇지 않다는 건 우리가 늘 보고 있고 자원은 제한되어 있고. 예를 들면 김진표 후보도 신중하게 거론이 됐고 검토한 것 같지만 문제는 또 당 내부의 반대를 돌파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카드 중에서 결국은 가장 무난한 카드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다. 현재는 정세균 의원이죠. 총리 후보로 적임자다라고 해서 화합, 통합 그리고 경제통 이 세 가지를 아마 핵심 변수로 뽑은 것 같다는 설명을 직접 하셨고요. 이것이 관철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직접 기자들을 상대로 발표했던 지명 배경을 한번 들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저는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데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극심한 이 시기에 야당을 존중하고 협치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들으신 대로 대통령도 직접 설명을 했고 정세균 의원도 본인이 설명을 했고. 또 자유한국당이 가장 반발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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