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쯤 부산 힐튼호텔서 한·아세안 환영만찬
불참한 캄보디아 총리 빼고 9개 나라 정상 참석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도 참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환영 만찬이 잠시 뒤에 시작됩니다.
내일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들이 우의와 친교를 나누는 자리가 될 텐데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미디어센터가 마련된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환영 만찬이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데 이제 곧 정상들이 만찬장에 도착하겠군요?
[기자]
이번 환영 만찬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힐튼호텔에서 6시쯤 시작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인데요,
아세안 국가 정상 9명과 배우자 7명이 참석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재계 인사 200여 명도 초대됐습니다.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와 시도지사도 초청됐는데 단식 중인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오지 않습니다.
정상들의 만찬 때마다 관심을 끄는 게 만찬 메뉴인데요,
이번에는 산의 맛, 바다의 맛, 땅의 맛이라는 주제에 평화와 동행, 번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디저트로는 논산 딸기와 우리나라와 아세안 각국의 쌀을 섞어서 만든 디저트가 준비됐다고 합니다.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찬에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LED나 5G를 이용한 가상현실 같은 우리가 선도하고 있는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회는 배우 정우성 씨가 맡게 됐는데요,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은 정우성 씨로 낙점한 이유가 두 가지고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수 현아 씨와 마술사 이은결 씨 등은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정상회의 만찬 행사는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언론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부대행사 얘기도 해보죠,
문 대통령이 아세안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지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제인과 문화인들이 모이는 포럼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C...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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