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실세' 초·재선 모임 "조건없이 보수 빅텐트 쳐야...탄핵 시시비비 옳지 않아" / YTN

2019-11-07 16

소위 자유한국당 주류로 구성된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 소속 의원들은 황교안 대표가 공식 선언한 '보수 대통합'이 모든 보수 진영을 담는 이른바 '빅텐트'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통합과 전진' 모임에서 황교안 대표의 보수통합론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모든 자유·우파 세력이 통합해야 하고, 시대 가치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빅텐트'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완수 의원은 지금 탄핵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뜻이 있는 분들은 한 지붕 아래 모으고, 그렇지 않은 보수 세력은 연대나 다른 방법 통해 한마음으로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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