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시행령으로 통치하려는 정부에 맞서 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을 행사하겠다며 탄핵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31일) 의원 워크숍이 진행되는 국회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을 위반한 국무위원을 탄핵할 수 있는 권한이 국회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전방위적인 정치 탄압 수사 등엔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면서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제한하기 위해 특별한 감사 착수는 국회 사전 승인을 받게끔 감사원법을 개정하는 것도 당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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