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법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따라 아래 사람들이 움직일 때, 불법에 대한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인사권으로 봉쇄하는 자체가 권한을 대표적으로 남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현 정권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 문 대통령이 친정권 인사를 검찰 수뇌부에 배치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또 다른 방송 인터뷰에서 가족 의혹과 관련해 나온 게 뭐가 있느냐며 검찰이 1년 6개월 동안 특수부를 동원해 거의 정치 공작 수사를 했는데 이런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권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의혹을 쌍으로 특검으로 가자고 하면 반대하지 않는다며 얼마든지 특검 수사가 가능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 광주를 방문할 때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 아무리 사과를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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