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며 다시 서로 돕고 힘을 모아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기적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 불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새마을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해 가는 새로운 길을 나눔과 협동의 중심인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성헌 새마을중앙회장은 문 대통령의 모친이 많이 위중하시고 대통령도 행사를 마치고 가셔야 한다면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마음속으로 쾌유를 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대회사 첫머리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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