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파기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GSOMIA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내부적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검토했었지만,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안보 문제와 연계한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해 파기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정 장관은 지금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GSOMIA와 관련된 부분은 그 자체의 효용성보다도 여러 가지 안보와 관련된 우호 동맹국 간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 우리 정부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GSOMIA는 일본이 먼저 요구해 체결됐다며 협정 체결 후 26건, 올해 들어 3건의 정보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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