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내년 한미 연합 훈련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조정될지에 대해 현재까지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협의 없이 한미 군사 사항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 내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이 되느냐는 질문엔 협의 자체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매년 3월과 4월에 걸쳐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시행하고 있는데, 내년 2월엔 평창 동계올림픽, 3월엔 패럴림픽이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우리 정부가 평창 올림픽과 한미 연합 훈련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11136183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