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 없어" / YTN

2019-06-27 0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자신이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새로운 전략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을 위해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해, 제재 완화가 중요한 문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를 들어보시겠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시 주석은 최근 방북이후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문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첫째,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 

둘째,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

셋째,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길 희망한다. 

넷째, 한국과 화해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북미 친서 교환 등은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북미 간 조속한 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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