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 남부의 민간 공항을 또다시 공격해 시리아인 1명이 숨지고 민간인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동맹군은 "매일 수천 명의 민간인이 이용하는 아브하 국제공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맹군은 "이번 공격으로 시리아인 1명이 숨졌고 민간인 21명이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의 알-아라비야TV는 드론이 예멘 국경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아브하 공항의 주차장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티는 이란과 사우디를 비롯한 미국의 아랍 동맹국들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던 지난달부터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사우디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후티는 지난 12일에도 드론으로 아브하 공항을 공격해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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