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의 위대함을 기억하며 항구적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군과 유엔군 6·25 참전유공자 182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 22개국 195만 명이 전쟁이 발발한 대한민국으로 달려왔고, 특히 미국은 가장 많은 장병이 참전해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다고 기렸습니다.
또, 내년이면 6·25 70주년이 되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게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는 진정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최고의 전쟁영웅 16인으로 꼽힌 고 김영옥 대령, 학도의용군 박동하 씨, 경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고 임진하 경사 등 참전용사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참전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번 오찬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람스 유엔군 사령관 등 한미 양국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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