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지난 65년 동안 다가가지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의 전사자 유해발굴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발굴 작업을 계속해 전사자 유해를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주한 미국·프랑스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유엔군 추정 유해의 최종 수습과정을 참관하고, 헌화와 묵념 등의 예를 표하는 유해 봉영식을 주관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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