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 2019-2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내년 군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사를 대체하는 미래연합사령부는 이르면 오는 2022년쯤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시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이,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각각 맡는 구조로 편성됩니다.
정 장관은 이어 전작권 전환 추진은 우리 군의 방위역량을 강화하고 한미 연합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전작권 전환 준비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전작권이 조건에 기초한 전환계획에 따라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돼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국방부 직할부대 지휘관 등 150여 명이 직접 참석하거나 화상회의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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