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 이른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에서 열린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 연설에서, 현재 세계 1위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우리나라를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30년까지 파운드리 세계 1위가 되겠다는 삼성전자의 원대한 목표에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 소자 설계·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분야도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1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공공사업과 연계해 2030년까지 에너지 분야에서만 2천4백억 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내수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3015353258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