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의 재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물길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다며, 평화를 위한 대화 노력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원칙과, 대화를 지속해 북미 협상을 타결시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만난 결과라며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습니다.
또, 북미 양국은 과거처럼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해 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미는 대화의 동력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부에서 한미 공조의 틈을 벌리려 하고 남북미 대화 노력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국익에 결코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미 동맹에 대해선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에도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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