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대근 앵커, 김도원 기자
남북 정상이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정상 그리고 천지에서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박 3일간의 역사적인 평양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에 프레스센터를 방문해서 국민 앞에 회담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면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이 충분히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현장이었던 프레스센터 연결해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나와주세요.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긴장 완화,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합의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 프레스센터를 찾아 대국민 보고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김도원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김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에 도착한 이후에요. 이곳 프레스센터, 세계언론이 모여 있는 프레스센터를 찾아서 대국민 보고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비핵화 관련된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본인도 이번 회담 과정에서 비핵화 관련해서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그리고 성과도 있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모든 국민의 관심이 비핵화에 아무래도 가장 집중이 됐었고요. 이에 대해서 회담 내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통령이 밝힌 이번 회담의 성과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이제 세 가지 정도의 성과를 비핵화 부분에서 거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다시 확인을 한 겁니다. 그것을 어떻게, 어느 정도냐면 김정은 위원장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거듭 확약했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진짜로 비핵화를 할 뜻이 있느냐 우리를 속이려는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정말 진심으로 비핵화를 할 의지가 있다. 이것을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전언했고요.
그다음에 한반도 비핵화의 구체적인 실천적 방안 이것을 논의하겠다는 것이 방북 전에 문 대통령이 밝힌 각오였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법론을 방법의 틀을 잡았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평가를 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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