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투자 성공한 '극한직업'...문 대통령 "좀 벌었겠네?" / YTN

2019-03-21 42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금융혁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해 대박을 터트린 영화 '극한직업'도 화제가 됐습니다.

콘텐츠와 기술을 기준으로 투자하고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 사례로 등장했는데, 은행 직원들과 대통령의 대화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반드시 수익이 나면 더 좋겠지만 수익이 다소 미진하더라도 문화 콘텐츠 산업들을 계속적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은행에서 투자까지 해준다니까 더 고마운 일이네요.]

[최종구 / 금융위원장 : 최근에 히트한 '극한직업'도 여기서 투자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그래요?]

[은행직원 : 네 1월에 투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그건 좀 벌었겠네?]

[은행직원 : 맞습니다.]

[은행직원 : 아직까지는 대출 취급자의 책임을 중시하기 때문에 동산 담보 대출 취급하는데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담당자 입장에선 굉장히 큰 부담이겠습니다. 잘되면 좋은데 행여 잘못되면 문책을 받는다든지 그럴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은행직원 : 네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그럴 경우 어떻게 합니까 행장님?]

[김도진 / 기업은행장 : 그래서 저희들은 정부 협의해서 본인 중과실, 고의 아니라면 면책 시켜주는 거로 정부와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그게 꼭 되어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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