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역주의 정치와 색깔론 정치가 끝나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제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지역주의 정치와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끝났고, 그 속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 또한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그러면서 이것이 자신이 정치에 참여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고,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의 목표를 이룬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3당 합당 이후 약 30년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눈물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주 높은 투표 참여와 성숙한 주권자 의식으로 새로운 정치의 기반을 마련해준 국민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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