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6.13 지방선거로 지역주의·색깔론 정치 끝나" / YTN

2018-06-18 3

문재인 대통령은 6.1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지역주의 정치와 색깔론 정치가 끝나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지지에 안주하지 말고 국민 기대에 맞는 성과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그런 지역주의 정치, 그리고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그런 분열의 정치는 이제 끝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지역주의 정치, 분열의 정치 구도 속에서 어떤 정치적 기득권을 지켜나가는 그런 정치도 이제는 더 이상 계속될 수 없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제가 정치에 참여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를 이룬 셈입니다.

자만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정말 국민 기대에 맞게 잘하고, 그리고 유능함으로 성과를 보여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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