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차 북미 회담, 평화 프로세스 일대 진전" / YTN

2019-02-11 27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회담은 지난해 1차 북미 회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체적으로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분단 이후 처음 맞이한 이 기회를 살리는 것이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경제가 되는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남과 북은 평화경제의 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회담이 잘 될지 의구심이 적지 않고, 심지어 적대의 시대가 계속되길 바라는 듯한 세력도 적지 않지만 남·북·미 정상은 역사의 방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남북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면서 한미 공조도 긴밀히 해왔다면서, 국민과 정치권도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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