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일대 진전...평화경제 시대 열어야" / YTN

2019-02-11 14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평화가 성장 동력이 되는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기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우리가 가장 중요한 당사자라고 인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 회담이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냉전지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놓는 역사적 회담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미 큰 원칙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진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분단 이후 처음 맞이한 이 기회를 살리는 것이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경제가 되는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입니다. 남과 북은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평화경제의 시대를 함께 열어 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간절한 심정으로 그러나 차분하게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사적 대전환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한 당사자임을 생각하면서 국민들께서,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크게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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