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편과 새해 예산안 처리 연계 방침을 밝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거구제를 예산안과 연계시켜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처음 봤다.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는 일입니다…민주당은 지난 2011년 론스타 국정조사 합의가 무산되자 본회의 예산안 표결을 보이콧했고, 2013년에는 국정원 개혁법을 예산안과 연계시켜 다음 임시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되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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