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과 관련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되는 협상인 만큼 반드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3차 평양행 이후 '빈손 방북' 논란을 끝내고 비핵화에서 진전을 이뤄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진정성 확인 없는 종전선언과 제재 완화는 비핵화를 수렁에 빠뜨릴 수 있다며 중간선거를 의식하는 미국과 대북 조급증을 보이는 우리 정부가 '핵무기 가진 제재 없는 북한'이라는 결과물을 낳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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