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실이 늘고 있는 도심 업무빌딩 내에 임대·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공급 방안의 하나로 제시한 그린벨트, 즉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박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없는 도심 주택공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럽순방 중인 박 시장은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린벨트를 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주택공급을 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기회로 삼아 도심 업무빌딩 일부에 공공임대나 분양주택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업무빌딩 내 주택공급을 도심 활성화와 주택공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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