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만 강요하는 지금의 방역 정책을 바꾸라며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다시 한 번 심야 차량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젯밤(8일) 11시쯤부터 경찰 추산 120여 대, 주최 측 추산 2천여 대의 차량을 동원해 서울 양화대교부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거쳐 여의도까지 이동하며 1인 차량 시위를 했습니다.
같은 시간 대전과 광주, 부산 등 전국 9곳에서도 차량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지금의 방역 대책은 불필요한 규제 중심이라면서 시설 기준이 아닌 개인 기준으로 정책을 개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차량 시위를 미신고 불법 집회로 보고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이나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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