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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북미회담 성사에 최선" / YTN

2018-05-22 3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새벽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서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정상회담 결과 자세히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일단 두 정상의 정상회담 내용 중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공식적인 차원에서 보면 모든 정상회담 일정이 끝나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정리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보면 북미정상회담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두 정상이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서 체제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그리고 체제 안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조금 전에 또 보도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그다음 문장은 맥스선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25일 모레 종료가 되는데 종료가 되면 현재 남북 교착상태가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선언 얘기가 있습니다.

한미 양국 정상이 종전선언을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종전선언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협의를 했다 이렇게 해서 한 다섯 가지 정도로 정리해서 오늘 한미정상회담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런 것들은 정리가 된 것이고 우리가 알다시피 새벽 1시부터 굉장히 당혹스러운 뉴스가 들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또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이 있는 가운데서 인사말을 하는 과정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안 될 수도 있다.

안 열릴 수 있고, 다음에 열릴 수도 있고 안 열릴 수도 있고. 이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아무래도 여러 가지 정리된 얘기도 있지만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될 수도 있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 이것이 오늘 아침의 주요뉴스라고 봐야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어떤 의도로 그런 얘기를 기자들 앞에서 했을까요?

[기자]
그 점에 대해서 좀 걱정스럽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들으라고 하는 말일 가능성이 있고요.

또 하나는 최근 워싱턴의 기존 엘리트들 중에서, 한반도 전문가들 중에서, 또 외교정책 담당자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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