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 "화학무기 사용됐다면 시리아에 무력개입해야" / YTN

2018-02-28 0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이 발견되면 군사적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시리아의 아사다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면 무력개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장관은 이날 BBC 라디오4에 출연한 자리에서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의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무제한적인 군사행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만약 정말 화학무기가 사용됐고 그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그리고 영국이 참여할 수 있는 군사행동이 제안된다면 이에 참여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장악지역 동구타에 대해 10일간 무차별적인 포격을 퍼붓어 6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역에서 치료 지원에 나선 한 구호단체는 지난 일요일 염소가스 공격이 가해져 어린이 한 명이 죽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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