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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상관이 성추행...상의했더니 사표 권유" / YTN

2018-02-06 0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수희 / 변호사


저희가 뉴스를 시작하면서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단에 출석하는 임은정 검사의 모습을 앞서서 보여드렸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또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를 했어요.

[인터뷰]
새로운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임은정 검사 어떤 검사인지 좀.

[인터뷰]
임은정 검사 지금 40대 중반 됐고요. 그동안 또 검찰 조직 내에서 특히 부당한 청탁 주고받기라든지 내부 고발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인물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검찰 조직 내나 또는 외부적으로 임은정 검사를 아는 그룹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기는 해요.

왜냐하면 이것을 내부고발자로 볼 것이냐, 트러블메이커로 볼 것이냐, 임은정 검사 스스로도 내부에서 상당히 좀 직무를 수행하면서 고심을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왜 그렇게 서지현 검사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좀 여검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던가에 대한 저는 개인적인 이유를 하나 발견했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도 성추행의 피해자라고 하는 것을 굉장히 뒤늦은 시간이지만 폭로를 한 것이고요. 이번 폭로가 의미가 있는 것이 2003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15년 전이거든요. 서지현 검사가 2010년에 있던 사건인데 그것보다 7년 더 거슬러올라가야 하니까 임은정 검사도 힘들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번에 폭로하면서 내 사건이 당시에 제대로 다뤄졌다면 2010년에 서지현 검사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느냐. 이런 항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결국은 다 검찰 조직 내에서 동어반복적으로 맞물려 있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임은정 검사가 최근에 문제 제기했던 것은조희진 조사단장이 적합하지 않다. 왜냐하면 여성 검사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알면서도 사실은 서 검사 사건을 본인이 이야기를 했을 때도 이 부분에 대해서 안태근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나는 손댈 수 없다,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폭로했는데 이 대목은 어쨌든 조희진 단장은 나는 그런 얘기를 한 바가 없다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위공방이 있는 거고요.

임은정 검사가 10여 년 전이면 20대 후반 완전히 초임 검사 시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회식 자리가 있었고 자신에게 술들이 몰려서 자신은 필름이 끊어진 상태가 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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