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주노총, 1월 노사정대표자 회의 참석 조율" / YTN

2018-01-20 0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 노사정위원회가 제안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에 민주노총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날짜는 당초 24일로 제안됐지만, 1월 중에 열기로 하고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앞서 민주노총은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국노총 지도부와 오찬 회동에 이어 민주노총 지도부를 면담하고,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대 노총 지도부는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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