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노조는 일부 제빵기사로부터 회사가 받은 '직접고용 포기확인서'는 무효라며 이에 대한 철회서를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에 전달했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과 강압으로 작성된 직접고용 포기확인서는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을 회피하려고 합작회사를 추진하고, 확인서를 받는 과정에서 '직접고용이 되면 근속을 쳐주지 않는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SPC에 이름뿐인 상생 기업이 아닌 직접고용을 하라면서 노조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제빵기사들에게 받은 '전직 동의 철회서' 백여 장을 SPC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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