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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청와대는 언급을 삼간 채 선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어떤 식으로든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선고를 앞두고 청와대에는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참모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한 채 선고 이후를 대비했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몸을 낮춘 겁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참모진 모두 차분하게 선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분열된 정국과 극심한 사회 혼란에 대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청와대 내부 분위기와는 달리, 외부에서는 분주함 속에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선고 이후 극심해질 찬반 집회에 대비해 주변 경비가 강화됐고, 청와대 담벼락에도 일찌감치 경찰력이 배치됐습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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