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와 미군의 힘을 시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모든 조치는 테이블 위에 놓여 있고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드를 한반도에 조속히 배치하겠다고 강조한 뒤,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을 중단하고 북한의 위협을 막는데 힘을 보태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펜스 부통령의 방한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처에 대한 미 신행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준 것으로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조치는 한미 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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