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이번에 쏜 게 북극성 2호라는 게 지난번에 쏜 것과 같은 거예요?
[인터뷰]
일단 저게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지상에서 발사했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북극성 1호라고 하는데 그건 9m입니다, 길이가. 그런데 어제 발사한 것은 12m, 그런데 중요한 점은 2월 12일 시험발사를 해놓고 두 달 만에 실전 배치를 선언했어요.
그건 일반적인 주장이라고 했는데 사상은 한미 군당국의 전문가들은 저것이 한 2~3년 정도 걸리지 않겠느냐라고 추정을 했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미사일 발사 능력이 증가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조금 우려가 있고요. 좀 대응책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게 실전 배치, 이건 진짜일까요?
[기자]
오늘 북한이 제공한 화면이 5분짜리인데 한 서너 번을 봤는데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굉장히 안정적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른바 회피기동이라고 하는데 미사일이 요격하기 위해서 이렇게 방향을 바꾸는 거라든가 그리고 북한이 공개한 게 대기권 밖에서 58장의 사진을 찍었어요.
주로 황해북도 옹진반도 일대로 추정되는 데인데 컬러사진을 58장을 찍어서 지상으로 전송을 했습니다. 지상으로 전송을 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대기권이라고 하는 것은 한 500km를 보거든요.
그런데 사거리가 700m 이상 날아가는 미사일은 어느 정도 대기권 재진입을 한다라고 보는데 이것이 정상 각도로 발사했을 때는 한 2000~2500km 정도 날아가는 것으로 했는데 북한의 지금 오늘 주장에 따르면 정상, 실전 대량 생산을 해라라고 하면서 북한의 입장에서는 억제력이지만 한미나 일본 입장에서는 굉장히 북한의 안보 위협이 높아지는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다라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냐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잖아요.
[인터뷰]
그래서 일주일 만에 또 발사를 해 가지고 어저께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로 가야 되는 상황인데 굉장히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를 고민해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어쨌든 북한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2191425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