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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 씨가 현재까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 검사 결과 최 씨가 자극에 눈을 뜨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집중하지는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빅뱅 탑 주치의 : 환자나 환자 보호자들이 말했을 때 본인이 처방받은 약물을 드셨다고 했고요. 일반적으로 전문 의사의 진출 후에 처방이 충분히 될 수 있는 약입니다. 지금 환자의 상태로 봤을 때는 상당히 많은 약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정확히 얼마나 약을 먹었는지는 현 상태로서는 저희는 알 수는 없습니다.]
[빅뱅 탑 주치의 : (회복 시기가) 명확히 얼마 정도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들고, 대략 경험적으로 봤을 때 젊으신 분들이건 나이가 드신 분들이건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보통은 일주일 이내에는 회복되는 것으로 경험적으로는….]
[빅뱅 탑 주치의 : 조금 전에 시행한 신경학적 검사에서 아직도 동공반사가 아주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조금 더 필요하지 않을까 회복하시는데…. 그렇게 저희는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것 보면 전등을 이렇게 눈에다 비추잖아요. 그러면 건강한 사람은 아주 금방 수축이 됩니다. 그런데 (최승현 씨의 경우) 처음에는 벤조다이아제핀(신경 안정제의 종류)에 의한 반응 때문에 아예 고정돼 있었어요. 지금도 일반인에 비한다면 아직 반 정도의 반응 정도라고 저희가 거칠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뱅 탑 주치의 : 향후 진료계획은 지금 환자에 대한 호흡부전 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치료를 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과의 면담이 그다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약물 과다 복용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떠한 원인인지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아시겠지만 그런 환자들이 내원하였을 경우에 적절한 정신 건강적 지지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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