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남북관계 개선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 축사를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북한에 꾸준히 대화 제의해오던 것을 조금 더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우리 정부 제의와 민간단체의 교류 제안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통일부는 이날 남북평화재단과 대북협력 민간단체협의회, 남북 체육교류협회 등 3곳의 대북접촉 신청을 추가로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허용한 대북 접촉은 모두 27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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