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미국과의 원래 합의 내용은 올해 하반기까지 발사대 1기를 배치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2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된 뒤에 보고받은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원래 합의된 일정에 따르면 나머지 발사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게 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26일 새벽 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에 발사대 2기를 동시에 배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드 배치의 전 과정이 앞당겨졌다며, 사드 배치 과정에서 국내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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