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北 참가, 한반도 평화 기여" / YTN

2017-11-15 0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는 올림픽 정신을 고취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면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성공적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서도 북한의 참여를 위해 중국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IOC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의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확실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것이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의 면담은 1998년 북한 참가를 논의하던 시드니 올림픽 때 김대중 대통령과의 면담을 연상케 한다며 당시에도 대통령의 한 마디로 자신이 북한을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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