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의 최우선의 국익이라며, 직접 이해 당사자로서 주도적 입장에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외교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철저히 국익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확고한 한미 동맹과 함께 중국·일본·러시아와의 협력 외교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외교관은 나라의 얼굴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내부 기강을 확실히 세우고 재외국민 보호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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