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北 평창 참가, 한반도 평화 전기 되도록 최선" / YTN

2018-01-05 0

북한이 9일 판문점 남북 고위급 회담 수락 의사를 밝힌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다음달 9일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립니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88 올림픽은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때 5천 불 수준이던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이제 여섯 배나 성장해 3만 불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은 88 올림픽 이후 30년 간 우리 대한민국이 이룬 성장과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가가 될 것입니다.

마침 북한도 평창올림픽 참가의 뜻을 밝혀왔습니다. 아직 성급한 판단이나 기대는 금물입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 나아가 북핵문제도. 한반도 평화를 일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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