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연 문성근 "경악·개탄...MB정권 일베 수준" / YTN

2017-11-15 1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만든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배우 문성근 씨가 오늘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이명박 정부가 극우 사이트인 '일베'와 같은 수준이었느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성근 / 배우]
첫 번째는 경악스럽고 두 번째는 개탄스럽습니다. 국정원이 내부 결재를 거쳐서 음란물을 제조유포게시를 한 거죠. 이명박 정권의 수준이 일베와 같은 것이 아니었나. 세계만방에 국격을 있는대로 추락시킨 것에 대해서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혹시 일베 사이트라든지 그런 데에
직·간접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제 주변에 있었던 여러 가지 공작 의혹들이 있거든요. 문익환 학교라고 대안학교가 있는데 거기를 사찰했고 또 하나는 '바다 이야기' 부분, 제 주변의 광범위한 세무조사 이것 역시 국정원의 공작이 아닌가.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직접 소환조사를 할 필요 있다, 그 점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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